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서형곤 ]
최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발코니에서 구조요청 목소리를 들은 주민들의 신속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대피할 뿐 구조 활동을 하기는 쉽지가 않다. 아파트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안전의식은 멀어지고 있다.
구조 활동은 소방서의 몫이라는 주민의식이 많지만 아파트화재의 특성상 취약 시간 때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소방차의 진입로의 협소 및 소방호스의 연결에 어려움이 있다. 소방관의 화재현장 도착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없다면 화재를 지연 시킬 수는 있다. 그게 바로 옥내소화전이다.
옥내소화전은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는 주민들의 일관된 생각이다. 옥내소화전의 주인은 주민이다. 옥내소화전의 사용으로 위층으로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행동이다. 화재현장에 출동하면 관계자들이 옥내소화전을 사용하는 예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또한 옥내소화전의 사용법이 있지만 쉽게 간과하고 글씨로 표현돼 있어서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서 쉽게 사용법을 알아보자
옥내소화전은 수도꼭지다!!!
첫째, 옥내소화전함을 연다.
둘째, 수도꼭지(앵글밸브)를 돌린다.
셋째, 화재 진압한다.
옥내소화전의 빨간색은 무조건 누르고(발신기) 돌리자(앵글밸브)
옥내소화전 사용으로 도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이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순소방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을 연중 이어가기로 하였다.
화순소방서 현장대응단 김용삼
생명의 문 비상구, 신뢰의 문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