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광주 시민 연대 발족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광주 시민 연대 발족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1.04.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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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시민운동단체인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가 4월 18일 오후 1시 센트럴 관광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정식 발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광주시내에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단체 대표와 각계 인사 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한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호남지역으로 확산 시키고 전국적인 범국민 시민운동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 계몽운동을 펼치기로 결의 했다.

이날 회의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광주 시민연대 상임대표로 박용섭 송원대 교수가 추대됐다. 또한 이날 회의서는 공동대표로 각계인사 20여명을 위촉했는데 공동 대표에는 강원구 전 전국관광 협회 회장, 박흥배 한국 실버 복지회 회장, 나윤수 한국시민기자협회 위원장, 탁인석 전 교육의원, 심동남 (주)영풍 수출박스 대표, 정길호 전국 난 협회 이사장, 박은영 좋은 학교 학부모모임 공동대표 송환기 전기재료 학회장등을 위촉했다. 상임 고문에는 박영철 전 광주시 자문대사가 위촉 됐다.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광주시민연대’ 가 발족 됨으로써 정식 활동에 들어갔는데 첫 사업으로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는 2011년 4월 23일(토) 1:00 광주우체국 앞에서 광주시민 및 유관인사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거리서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이 지난 4월 8일 부산 행사에 이어 광주에서 개최됨으로서 전국적인 범국민 시민운동으로 승화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이나 심야에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들이 가정상비약 조차 구입하는데 있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허용을 보건복지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보건복지부가 대안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의 경우 광주에는 600여개의 약국 중 0.5%인 3개만이 참여하고 있고, 전남지역 전체로는 800여개의 약국 중 심야응급약국 3개에 불과하여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이나 심야에 약국이용의 사각지대로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의 불편이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가정상비약 광주시민연대’ 박용섭 상임공동대표는 전국의 가정상비약 시민연대들과 함께 힘을 결집하여 약사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과 입법청원, 정부 및 정당 관계자 방문 및 대국민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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