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재개발 공사현장은 중장비들이 운행하는 곳이므로 수도관을 미리 통수가 되지 않도록 폐쇄하거나 철거를 해서 중장비로 인해서 파이프가 파열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한 결과 수관이 파열되어 많은 수돗물을 공사장으로 흘러 보냄으로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16일 오후 20시 40분경에 백운2동 경부건설에서 재개발현장에서 가정용 수도관이 중장비의 중량을 지탱하지 못하고 파열되어 1m 이상의 분수를 이루면서 쏟아졌다.

18일 그 공사현장 또 다른 도로아스팔트가 파손되어 또 수돗물이 새는 것을 신고를 했다. 공사현장의 중장비 이동은 지반이 흔들리고 균열이 되어 수도관이나 가스관 등이 파열되므로 관계당국은 공사현장을 자주 답사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함에도 방치를 결과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것이다. 지금은 겨울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현실인데 물의 소중함을 알고 사고가 나면 빨리 복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남구청으로 신고를 한 결과 당직실 근무자는 “상수도사업본부에 전화를 해본 결과 지금은 갈 수가 없고 내일 복구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드라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국민의 혈세로 만드는 수돗물인데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당직자는 “남구에서 하는 일이 아니고 수도를 관리하는 상수도 사업소에서 하는 작업이니까 빨리 복구 조치하도록 애기를 하겠다.”고 전화를 끊었다.
21시경에 공사현장이라면서 “수돗물이 터진 위치가 어디입니까?”하고 전화가 왔다. 위치를 알려줬더니, “알았습니다. 빨리 조치를 하겠습니다.” 했다. 그러나 24시경에 그곳 수도가 터진 현장을 지날 때는 분수가 아니고 방울 샘에서 물이 솟구치듯 물이 소리를 내면서 흐르고 있었다.
17일 09시 40분경에 작업을 했는지 확인해본 결과 복구 작업을 하지 않아서 남구청으로 다시 전화를 했다. “어제 20시 40분경에 수돗물이 터져서 신고를 했는데, 지금 12시간이 지났는데 복구 작업을 안 하면 수돗물이 얼마나 흘러버렸겠느냐?”고 했다. 10시경에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현장에 왔다. 공사현장에서 복구한다고 했다. 그래서 직원에게 “12시간이 넘었는데 수돗물이 얼마나 흘렀겠냐?.” 고 물었더니 “약 20톤 정도 흘렀을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