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이 생쑈를 벌이는'괴상한 횡단보도'
일가족이 생쑈를 벌이는'괴상한 횡단보도'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4.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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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도로출현’ 광주 동구 대인시장 앞
▲ 인권의도시 '광주' 괴상한 도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앞에는 괴상한 도로가 있다. 시장에 오가는 시민들이 “건너지 말까” “건너도 될까”일단 건너는 가야겠고 차를 피해 달려 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도로 차선분리 봉이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있고, 행인들은 그 사이를 지나다니며 생쑈를 벌이고 있다.“여기서 교통사고 나면 구청에서 물어줄까?”“여기서 사고 나면 개죽음이겠어” “별 이상한 도로가 다 있네”

주변에서 과일행상을 하는 K씨는 “횡단보도가 이상하조“건너가지 말라는 것인지, 알아서 피해 가라는 것인지 저도 잘 몰라요” “한번 씩 건너가려면 차를 보면서 잘보고 건너야 합니다. 지난번엔 할아버지가 큰 일 날 뻔 했어요”횡단보도 같기도 하고 아니 것 같기도하고, 건너다닐 때 주의 하라고 한 표시인지 아니 다면, 육교를 만들어 지나다니는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것 아닙니까? 별 이상한 도로를 다 보겠습니다.

K씨는 구청직원 가족이 건너가다가 다쳐야 금방 해결이 될걸요, 우리사회가 다 그러잖아요. 시장사람들이니 다치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은 이런 도로를 건너야 하느냐고 질문을 한다.

횡단보도 표시를 깨끗이 지우든지 지나는 사람마다 불안해하며 건너는 도로의 문제는 누가 해결하는가?
무고한 시민이 횡단보도에서 비명초사 전 에 빨리 개보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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