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1동 새마을협의회 '파랑새카페' 운영해
상무1동 새마을협의회 '파랑새카페' 운영해
  • 조재찬 기자회원
  • 승인 2014.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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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빨래방, 유기농 농산물 구입이 가능
▲ 커피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다고 한다.빨래와 유기농 농산물도 구입 할수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상무1동은 호남대와 상무공원을 850채의 원룸에 약 9000세대가 사는 파랑새 원룸타운이 있는 곳이다.

대부분이 젊은 사람인 원룸주민들은 담배꽁초 생활쓰레기등을 함부로 버려 원룸 주인들이 청소를 해 주지 않으면 쓰레기 천국으로 변할 정도라고 한다.

“여기서부터 깨끗해지면 광주시가 깨끗해지고 전국이 깨끗해진다”며 상무1동 강승용(66)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말한다.

이 일대의 원룸건물주들이 원룸타운협의회를 결성하여 주변을 청소하다가, 새마을협의회로 발전하여 파랑새원룸타운을 깨끗이 하고 주변도 깨끗하게 하여, 살만한 동네를 만들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커피 한잔에도 4~5천원 하는 점에 착안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파랑새 카페’를 만들었다고 한다.

▲ 밖에서 보면 카페 분위기지만 안에 들어가면 세탁기가 있는 빨래방도 있다.

이곳에서는 단돈 천원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판매하고, 빨래방도 같이 운영하여 대부분이 원룸에 입주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 유기농 농산물도 카페에 비치 해두고 있어 깨끗하기도 하고 편리한 원룸촌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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