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라북도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지난해 21,000명보다 3,000명이 늘어난 24,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외계층 돌봄 사업, 공동작업, 인력파견 등 노인의 지혜와 경륜을 활용하고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이익에 부합되는 사회적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은 ‘사회 공헌 형 일자리사업의 내실화’ 와 ‘괜찮은 노인일자리 창출’로 거리환경 청소 등 단순사업은 확대 지양하고,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등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괜찮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하여 일자리를 발굴하는「괜찮은 일자리 발굴단」을 ‘13년에 이어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노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 괜찮은 노인일자리 : 월 58만원 이상(노인희망급여, 복지부), 10개월 이상, 4대 보험 가입
특히, 금년 신규 및 확대사업으로는 처음으로 도내 2천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 전수조사를 추진, 노인고용 실태 및 노인고용 계획 등을 조사하여 구인업체는 필요인력 즉시 취업을 연계 및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 후 취업을 알선하는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그간 전주시 위주의 취업교육을 14개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시군 및 노인회 등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더욱 취업교육이 활성화 되어 금년엔 더 많은 괜찮은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희망자는 관할지역 읍․면․동사무소 및 사업수행기관에 신청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자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청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