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구 같은 아빠 되는 방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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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형욱 ] 강동구는 3월 26일부터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을 구 내 24개 초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취지는 과거 아버지 역할은 가부장적이고 생계를 유지해주는 역할이었는데 최근에는 자녀들과 친구로 지내는 관계로 변화함에 따라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아동패널 연구단체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아버지가 양육활동에 오랜 시간 참여할수록 자녀의 표현능력과 어휘력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자녀들의 친사회적 행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자녀들에게 좋은 효과가 나타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아동학대, 방임 등으로 인해 자녀교육에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되는 요즘 올바른 자녀교육을 정립하기 위함도 교육 취지 중 하나다.
교육 내용은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하는 방법? 아버지란 어떤 역할인가? 자녀를 올바르게 코칭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와 예방, 초등학교 자녀의 성교육 그리고 인터넷 중독 예방 등을 강의한다.
특히 자녀들과 신체활동놀이 교육도 수반하여 아버지와 자녀간의 친밀도도 높여줄 계획이다.
행사를 계획한 구 관계자는 오늘날 아버지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아버지가 자녀교육에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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