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교량 보수 국비 31억 확보
노후교량 보수 국비 31억 확보
  • 김진성
  • 승인 2014.01.1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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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북도가 안전정책관실 신설이후 재난위험해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31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31억원을 포함한 62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노후교량 4개소에 대해 재가설 또는 보수보강 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재난위험시설물로 분류된 노후된 교량을 위주로 정밀안전진단 및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시급한 교량에 대해 안전행정부 및 소방방재청에 국비지원을 건의하여 전주시 싸전다리(‘65년 준공), 군산시 삼라교(’36년 준공), 익산시 화평교(‘94년 준공), 장수군 용광교(’40년준공) 등 4개 교량정비를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일제 강점기때 준공된 군산 삼라교는 철거후 재가설하고, 장수 용광교는 철거후 주변지역을 정비할 예정이며, 전주 싸전다리및 익산 화평교는 보수 보강할 예정으로 재난위험시설물 해소를 위한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도는 2014년 1월 현재 도내 재난위험시설 교량은 15개소로 정비추진 중 교량2개소, 특별교부세 지원대상 4개소, 기타 9개소 교량은 시·군에서 자체해소를 위한 하천주변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철거·재가설 공사 등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 공사중인 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공사중지 와 습식공사분에 대한 구조검토 및 현장사무실, 가설숙소 등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예방 에 대한 방지대책을 마련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의하면 “재난위험시설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재난위험이 있는 교량이나 지역은 사용 통제 및 통행제한에 관한 조치를 적시에 취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국비지원 건의 및 재난관리기금 확보 등을 통하여 재난위험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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