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계획 수립
2014년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계획 수립
  • 김진성
  • 승인 2014.01.0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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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전북도는 AI 유입여부 조기검색 및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014년 AI바이러스 유무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와 토종닭 판매업소에 대한 소독지원과 함께 가축방역사업을 지원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2014년 AI바이러스 유무검사”는 집중관리지역(5개시․군) 및 종오리, 양계농장에 대해서는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도내 모든 오리농장, 전통시장 유통가금류 및 종계장, 산란계농장, 토종닭농장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공동방제단(32개반)을 동원하여 소규모 사육농가 및 토종닭 판매업소의 소독을 지원하며 축사내부소독시설(68기) 및 폐사가축처리시설(21기)을 지원하여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강화와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고 있다. 

※ 기 지원 : 축사내부소독시설 350기, 폐사가축처리시설 62기 

또한, 전북도는 집중관리지역인 철새도래지와 발생지역에 대하여 AI바이러스 유무검사 7,124건, 가금사육농가(오리,닭) 28,640건, 전통시장 가금판매농가 760건, 기타 가금류 184건을 검사할 계획이며, 대학과 연계하여 농장인근 소하천의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에 대해서 검사를 강화한다. 

전북도는 농가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충분히 차단할 수 있다고 밝히고, 매주 1회 이상 농장의 집중소독과 AI 발생국에 대한 해외여행 자제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여 줄 것과 닭․오리가 갑자기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AI가 의심되거나 농장 주변에 폐사된 야생조류가 발견될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국번없이 1588-4060)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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