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지역과 경남 서부권 동서화합과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영호남이 경계를 마주하는 섬진강 주변(전남 동부지역과 경남 서부권)을 문화 관광지대, 신성장 산업 벨트 등으로 조성하는 동서통합지대 조성 청사진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제3차 국토정책위원회에 ‘동서통합지대 조성 기본구상’을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호남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은 산업육성, 문화교류, 연계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섬진강 주변의 경남 서부와 전남 동부지역을 동서화합과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통령 지역공약 8대 핵심정책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동서통합지대를 '동서통합의 협력적 상생시너지를 품은 남해안 창조경제 신성장거점' 으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지자체 및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경남의 하동군, 남해군, 진주시, 사천시와 전남의 광양시, 여수시, 구례군, 순천시 등 8개 시군을 지역범위로 설정하고, 5개 분야 43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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