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명차 행사가 2011년 4월 8일 오전 10시에 보성군 봉산리 한국 차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전남차연구회( 회장 조 현곤)와 친환경녹차마을 작목반(회장 이 성철)에서 주관하여 올해 4회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햇차만들기와 들차회로 이뤄졌으며 특별 이벤트로 청명차 경매행사로 40g 한 봉지에 55만원에 낙찰되는 성과도 있었다.

또한 즉석으로 만든 청명차를 소포장으로 판매하여 농가의 소득은 물론 차관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차 고령화로 되어가는 녹차농가의 소득창출과 유기농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 정 종해 보성군수가 격려차 참여하여 보성녹차의 관심과 함께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는 당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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