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중소기업청은 산하공공기관*의 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산하기관 정상화 및 복무기강 확립 대책회의”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진흥원장 등 산하공공기관장이 모두 참석하여 12.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개최하였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소상공인진흥원, 창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주)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금번 회의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연말연시 임직원의 복무기강 확립과 불법 브로커의 정책사업 개입 방지 등 그동안 문제되었던 비정상적 관행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고 실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하기관별로 부채 감축과 노사협력 등 경영합리화 방안, 비리 근절을 위한 내부고발제와 외부통제 도입 등 제도적 개선방안, 브로커 개입근절을 위한 신청절차 간소화와 대국민 홍보 등을 각각 보고하고, 상호 공통 되거나 벤치마킹이 가능한 분야는 도입하자고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의 교환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산하기관도 국민이 볼 때는 정부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공직자에 버금가는 책임과 윤리의식이 필요하다며,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인정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금번 실천방안을 내년도 산하기관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적극 추진토록 하여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