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드디어 징역3년 구형 '광주 전 시장 박광태'
[칼럼]드디어 징역3년 구형 '광주 전 시장 박광태'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3.12.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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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러운 사회다. 뽑아주면 잘할 것 같이 소리치며 광주를 갈고 다니더니 끝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광주 전 시장 박광태 드디어 징역3년 구형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무수한 말이 오가고 3년 구형을 받았다. 소문에 의하면 시청 앞 조경으로, 보도블록 등등으로, 집안 식구가 재산이 많아졌다고 소문만 무성했었다. 빙산의 일각인 카드깡으로 구속됐다. 진짜 더러운 사회다.

뽑아주면 잘할 것 같이 소리치며 광주를 갈고 다니더니, 당선되면 돈만 엄청 챙겨 부자 되는 사회, 3년 살고 평생 부자로 살 수 있는 나라, 훌륭한 나라구조다.

 

사회 상탁하부정이니 시민들은 갈수록 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자살인구는 늘어가고 있다. 박 전 시장은 정치입문 전에 셋방살이를 했다. 그러면 퇴임 후에도 전세방이나 살고 있으면서 사회 봉사활동을 해야 맞는 위인이나, 돈맛을 알아버린 사회에 버림받는 정치인으로 낙인 받았다.

걸리면 3년 안 걸리면 멋쟁이로 사는 나라. 자랑스럽다. 시민혈세가지고 장난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언젠가는 예견된 일이었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20억대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 쓴 혐의로 기소된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4천백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 전 시장이 상품권 할인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최종 이익을 봤고 진실을 밝히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이같이 구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광태 전 시장은 지난 2005년부터 5년 동안 상품권 20억 원어치를 산 뒤 10%를 떼고 현금으로 바꿔 1억 8천여만 원을 당비와 생활비, 골프 접대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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