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의 한국 칭찬도 좋지만, 뉴스 본질의 잘 못 된 점을 지적하지 않아 아쉽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CNN 방송은 작은 나라지만 뉴스에 많이 오르고 내리는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10 things South Korea does better than anywhere else) 정치권, 금융권, 국가공기관의 부정부패의 지적은 없었다.
첫 번째로는 한국의 인터넷·스마트폰 문화(wired culture)를 꼽았다.
CNN은 "한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82.7%에 이르며 전체 인구의 78.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18~24세 청년층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7.7%로 나타났다"며 미래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알고 싶다면 한국행 비행기 표를 끊으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두 번째 한국인들의 신용카드 사용률도 언급됐다.
세 번째 한국인들의 '일 중독'도 세계 최고로 꼽혔다.
그 외 교육열, 음주문화, 화장품연구, 여성골퍼, 프로게이며, 승무원교육, 소개팅문화, 성형수술문화 등을 꼽았다.
CNN의 한국 칭찬도 좋지만, 뉴스 본질의 잘 못 된 점을 지적하지 않아 아쉽다.
외국뉴스사에서 예전 한국을 쓰레기통에 비유를 많이 했던 때가 있었으나 과거와 달리 많은 변화가 왔으나 정치권, 금융권, 공적기관의 파렴치한 면들은 지적을 피했다. 나라가 속으로 썩어 가는데 겉은 멀쩡해 보이는 기현상은 피부에 닿지 않는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형국이니 국민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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