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육감’을 말하다
청년작가‘육감’을 말하다
  • 정찬원 기자회원
  • 승인 2013.11.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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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예술의 거리 궁다방 ‘육감’전시회․‘육감파티’개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예술의 거리 복합문화공간 ‘궁다방’에서 지역 청년작가 여섯 명이 참여하는 색다른 전시와 이벤트가 열린다.

2013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 프로그램 운영사업단 ‘무들마루’(이하 무들마루‧총감독 신호윤)는 오는 14일‘육감’전시회를 개막하고 오후 6시 ‘육감파티’를 개최한다.‘육감’은 육체가 느끼는 성적인 느낌을 의미하는 육감(肉感)과 직감적으로 사태의 진상을 알아차리는 육감(六感)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단어로서 이번 전시는 우리의 몸에 대한 관심을 초월적인 감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광주가 배출한 개성 강한 청년작가 이조흠, 이재호, 양나희, 성혜림, 서영기, 박다혜 등 여섯 명이다.

이번 ‘육감’전은 지난 10월 26일 ‘궁동문화예술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상가갤러리’프로젝트의 연장전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방, 분식점, 선물가게 등 갤러리가 아닌 상가와 어울리는 작품을 전시해 상인과 예술가의 교류가 돋보인 프로젝트였다.

오후 6시에 열리는 ‘육감파티’에서는 상가갤러리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이 모여 지난 전시를 돌아보고 궁다방의 나아갈 길을 모색해본다. 작은 음악공연과 먹거리도 마련돼 퇴근길 예술의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공간 궁다방의 모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062-670-7452/7455, 2013무들마루사업단 062-47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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