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혹이나, 안경 쓴 희귀 금붕어 봤니
물혹이나, 안경 쓴 희귀 금붕어 봤니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3.1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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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랑 까페’ 희귀 금붕어 란쭈 품평회

 

 

 

 

 

[온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활동하고 있는 고급 금붕어 동호회 ‘어랑’은 2013년 11월 3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장창환 물고기연구소에서 회원 간 품평회를 가졌다.

제1회 희귀 금붕어 품평회를 갖은 '어랑'  단체기념사진
전국에서 금붕어, 비단잉어를 키우는 동호인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70여명의 회원이 1박2일간의 품평회를 진행 했다.

‘어랑’ 카페지기 이동익(56)은 닉네임 푸른계곡으로 활동하면서 ‘동호회를 이끌고 있다. 이대표는 금붕어를 키우는 동호인들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관상어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주회원 박흥수(41)는 서양화가인데 물고기를 취미생활로 키우다보니 동호회 활동을 한다면서 “물고기를 키운 지가 10년이며, 주로 비단잉어, 금붕어를 키운다고 했다.” 그는 부화전문가(브리더)이며 어떤 관상어라도 부화가 가능할 정도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했다.

관상적으로 가치가 있는 고급어종을 선별 부화하여 국내외 보급을 시키고 있으며, 회원들과 정보교환, 품평회를 통해 판매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란쭈(등지느러미 없는 금붕어 중국이 개최지이나 일본에서 희귀어로 보급되어 오히려 일본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했다. 란쭈의 특징은 등지느러미가 없고 머리가 사자모양으로 고급인기어종이다. 설명을 덧 붙였다.

좌-이동익 대표  우-박흥수 회원
이대표는 그동안 온라인(네이버 카페)에서 활동을 해오다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제1회 품평회를 열게 되었다고 했다. 내년 품평회는 큰 장소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들은 금붕어를 통해서 아름다운 사회가 소통되는 것을 원하고, 서로 배려하는 단체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모인다고 했으며, 금붕어 키우는 것이 취미 생활 이지만 ‘자기만족을 하고’ ‘급변하는 사회활동’에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니 사회생활에 도움이 많다고 했다.

크레이지 아쿠아 장창환소장(45)은 앞으로 희귀성 물고기를 키우는 동호인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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