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 이학박사
前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중등교사회 회장
前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現 청와대 문화·체육 자문위원
現 국민대화합연대 상임대표
現 대한민국 나눔재단 공동대표
現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이 책은 ‘정치인 박근혜’ 보다는 ‘인간 박근혜’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며 흐르는 메시지는 화해와 화합을 넘어선 ‘포용’이다.
지역과 계층을 넘고 이념과 사상을 넘어 하나가 되고 더불어 행복한 ‘포용’으로의 길을 이 책은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인물로 ‘박근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의 가치는 ‘박근혜’라는 한 인간의 삶을 통해 배우는 화합과 화해의 리더십과 포용을 향한 의지에 있다.
「박근혜의 포용」은 최근 온갖 분열과 거짓, 폭로와 가십으로만 점철되어 오직 판매부수 올리기에만 급급한 몇몇 도서에 경종을 울리고 현대인의 필독서로써 출판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을 집필한 광주여대 두영택 교수를 만나 「박근혜의 포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저자 두영택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인간 박근혜’와 그녀의 ‘포용’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있는데 왜 박근혜 씨를 대상으로 책을 집필하시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박근혜 대표님과 저는 아주 오랜 인연이 있습니다. 저희 선대 때부터 두 집안이 무척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중등교사회 회장과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및 청와대 문화·체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연스레 여러 교육 정책에 관한 협의차 박 대표님과 자주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의 미래비전이랄까 여러 정책적인 측면과 소통과 화합에 관한 대표님의 신념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고 존경심까지 우러났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이 분의 이런 생각과 비전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하는 생각을 해왔고 이번에 그것을 실천에 옮긴 것이죠.
▶ 책 표지의 ‘포용’이라는 글씨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접 쓰신 건가요?
☞ 아닙니다. 대나무글씨의 최고 명인께서 직접 쓰셔서 기증하신 글씨입니다.
▶ 이 책에 무슨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거기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 당연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시면 그런 생각이 사라질 것입니다. 이 책은 ‘정치인 박근혜’가 아닌 ‘인간 박근혜’에 관한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박근혜라는 한 개인이 아닌 그가 지닌 화해와 화합 그리고 포용이라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읽어보십시오. 그럼 아시게 될 것입니다.
“화해와 화합을 통한 포용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궁극의 목표점이 아닐까합니다.”
▶ ‘박근혜’란 어떤 인물인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박근혜 대표님은 매우 따듯하고 부드러운 분이십니다. 외부로 비춰지는 모습은 상당히 깐깐하고 원칙주의자로만 비춰지지만 그 내면에는 인간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는 그런 분이십니다. 아마도 만나보시면 누구나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왜 책 제목을 ‘포용’이라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박근혜 대표께서는 언제나 화해와 화합을 통한 포용을 말씀하셨습니다. 포용은 모두가 하나 되는 상생의 또 다른 말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포용은 우리 시대의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과 계층, 세대와 이념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에 화해와 화합을 통한 포용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궁극의 목표점이 아닐까합니다.
“화해와 화합을 통한 포용, 포용을 통한 ‘위대한 대한민국’의 시금석이 되길”
▶ 얼마 전 신정아 씨의 ‘4001’이라는 책이 출간되어 많은 논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박근혜의 포용’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무언가 의도하신 것입니까?
☞ 신정아 씨의 ‘4001’을 제가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많은 논란이 있다는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했습니다.
이 시점에 책이 나온 게 의도된 것이냐라고 물으셨는데 딱히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을 준비해 왔고 공교롭게도 출판시기가 맞물렸을 뿐입니다.
다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이 책이 많은 이들을 화합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서로 화해하고 화합하여 서로를 포용하는 그런 계기가 생겨나길 저자로서 바라봅니다.
▶ 신정아 씨의 ‘4001’이 출간 첫날 2만부가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가히 신드롬이라 할 만합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자로서 ‘박근혜의 포용’은 몇 부나 판매될 걸로 예상하십니까?
☞ 판매량으로 봤을 때 신정아 씨의 ‘4001’이 세간의 이목을 끄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대목에서 한 가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그 책이, 그리고 그 책에 대한 이러한 현상이 얼마나 공익적인가 하는 측면입니다. 그 판단은 독자 분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몇 부나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느냐? 많이 팔리면 좋겠죠.(웃음)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일본이 대지진이라는 재앙을 겪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생겨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한일관계가 좋아지고 있던 상황에서 일본이 느닷없이 교과서 왜곡을 통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교육자로서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네.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또한 새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일본의 이런 몰염치한 행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니까요. 결국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일부에서는 일본을 도와줘서는 안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인도적인 구호와 영토문제는 별개라고 봅니다. 가수 김장훈 씨가 독도문제를 문화관광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한다고 했는데 저 역시 그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울러 한 가지 더 제안을 드리자면 국사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나 나아가 중국 역시도 자국 역사 교육의 강화를 넘어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자국의 우월성을 학생들에게 주지시키고 있으며 영토문제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제가 존경하는 안중근, 유관순 같은 애국지사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젠 우리도 역사교육의 강화를 통해 ‘저분들처럼 애국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을 우리의 아이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끝으로 독자들께 한 말씀해 주시죠.
☞ 네. 저는 저자이기 이전에 교육자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고 화합하며 서로가 서로를 포용하며 사랑하길 소망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지혜를 배우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 책이 화해와 화합을 통한 포용, 포용을 통한 ‘위대한 대한민국’의 시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NS뉴스통신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