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수경 ]
소규모 사업을 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초기 사업자금 때문에 부담이라면 이젠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2016년 3월, 광주 상무지구 세정아울렛에 280여평 규모의 비즈니스센터가 개소를 한다.
월 이용료만으로 별도의 관리비, 냉난방비, 전기료, OA기기 구입 및 사용료, 인터넷 이용료, 커피와 각종 차 구입비, 정수기 설치비 등이 해결되니 최고의 기회라 하겠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접객할 수 있는 미팅룸,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공동 이용할 수 있고, 분위기 좋은 비즈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며, 3중 보안시스템으로 편의와 안전성을 두루 갖추어 벌써부터 소호사업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인실, 2인실, 3인실 규모의 소호사무실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상주서비스 공간이며 이와 별도로 사무실 이용빈도가 낮은 비상주고객을 위한 회원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한다.
잦은 외근으로 사무실을 비워둘 수 밖에 없는 사업가들, 그리고 고객미팅이 잦은 영업인들, 별도의 사업장이 있으나 상무지구에 또 하나의 사무실을 갖고자 하는 기업인들은 물론, 집중해서 논문이나 일을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자신의 상황과 형편에 맞는 상주,비상주 서비스를 통해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란다.
비즈니스센터 입지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교통과 주차 부분이다. 지하철 1호선, 광주공항, KTX송정역 등이 인접해 있고, 광주의 중심지이자 주차공간에 있어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 상무지구 세정아울렛은 그런 의미에서 무척 좋은 입지에 속한다.
특히, 세정아울렛 3층은 1,2층의 쇼핑센터와 달리 넓은 옥상정원이 중앙에 펼쳐져 있고, 그 가장자리에 비즈니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업무 틈틈이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사전 입주예약을 한 박상욱(광주,38세)씨는 ‘서울이나 수도권은 비즈니스센터가 활성화되어 있어 장기 프로젝트를 해야 할 때 이용한 적이 있다’며 전남에 사업장을 두고 있지만 타 비즈니스센터에 비해 사무공간도 넓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세컨 사무실 개념으로 이용하고자 서둘러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카네기비즈니스센터는 104년 전통의 세계적인 교육으로 알려진 데일카네기코스 광주,목포지역 CEO수료생들의 건의와 재능기부를 통해 탄생한 것이라니 더욱 의미있다 하겠다.
카네기비즈니스센터 김미연실장은 카네기연구소가 지금껏 교육을 통해 수많은 리더들의 성장을 도와왔다면, 이번에 개소한 비즈니스센터는 광주지역 카네기과정 수료생들의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 지역에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비전달성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