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샌드타어거 샤크 4마리 반입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샌드타어거 샤크 4마리 반입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3.08.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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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 주인공 백상아리의 친척!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4미 반입!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8월 23일(금) 미국 메릴랜드주로부터 샌드타이거 샤크 4마리 반입에 성공 했다.

샌드타이거 샤크는 영화 ‘죠스’의 주인공 백상아리보다 더 무섭게 생긴 외모 때문에 흉폭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바다 강아지’라고 불릴 만큼 성격이 매우 온순하고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외모 때문에 무분별하게 남획되거나 이유 없이 사살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1992년 호주를 비롯해 전세계 각국에서 상어로는 최초로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반입된 샌드타이거 샤크는 총 7마리로 몸길이 2m, 몸무게가 25kg에 달하며, 7마리 중 4마리가 여수로, 3마리는 제주로 각각 반입되었다.

샌드타이거 샤크는 적응기를 마친 8월29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어, 정어리떼와 함께 환상적인 군무를 이루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샌드타이거 샤크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하는 동시에, 보호종의 번식 및 보호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쿠아플라넷은 샌드타이거 샤크 반입을 기념해 9월을 ‘상어의 달’로 지정하여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9월 2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하여 8종의 상어에 관한 퀴즈북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서 상어이빨 기념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의 논스톱 관람안내 서비스 ‘아쿠아로드’를 통해서 매일 오후12시와 3시에 도슨트들로부터 상어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으며, 기념품샵에서는 한달간 상어 관련 기념품들을 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문의: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061-66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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