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생팀 싱가포르 건설청 주최 ‘48시간 가상 BIM 대회’에서 3등상 수상
조선대 학생팀 싱가포르 건설청 주최 ‘48시간 가상 BIM 대회’에서 3등상 수상
  • 김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13.08.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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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조선대학교 학생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48-HOUR VIRTUAL BIM COMPETITION 2013’(48시간 가상 BIM 대회)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건설청(BCA; Building & Construction Authority) 주최로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이 대회는 48시간 안에 BIM설계 성과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대회로 세 번째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45개 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진향(첨단플랜트건설공학과 석사 3학기) 대학원생을 비롯하여 손소연(건축공학전공 4), 김은주( 건축공학전공 3), 정시정(건축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학생으로 구성된 ‘EASY BUILDER’ 팀은 14팀이 참가한 Education 부문에서 3등상을 차지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은 평면의 기존 건축설계 방식이 아니라 3차원 방식으로 건축물을 설계하고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컴퓨터 안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운용해 기획, 설계, 시공, 나아가 유지관리 및 폐기까지 가상으로 모델링해 지어보는 것으로 착공 전에 오류를 예측하고 건축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최근 공공 및 특수공사 등 건설산업 전반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EASY BUILDER’ 팀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여 7월 2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발표했다. 31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진화 팀 리더와 손소연 학생이 참가했다.
고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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