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3일 내연녀를 살해한 후 시체를 유기한(살인,사체유기등)로 군산경찰서소속 정모경사(40)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 경사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경 전북 군산시 옥구읍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내연녀 이모씨(39)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졸라 살해한 후 회현면 한 창고에 시체를 유기했다.
그는 범행 뒤 잠적했으나 2일 오후 충남논산시내 인근 PC방에서 검거했다.
후임 경찰관의 살인사건 책임으로 경찰청은 최종선 전북군산경찰서장을 직위 해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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