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 다 하셨습니까?
해외여행 준비 다 하셨습니까?
  • 채대근 시민기자
  • 승인 2013.07.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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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제, ‘동행’은 해외여행자가 신상정보, 국내비상연락처, 현지연락처, 여행일정 등을 등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채대근 시민기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어느덧 7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요즘엔 짧은 휴가를 좀 더 즐겁게 보내기 위해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그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 해외영어캠프, 해외봉사활동, 교환학생, 여름 바캉스, 배낭여행 등 그 목적은 각각 다르지만 모두가 완벽하게 준비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싶다는 목표는 매 한가지이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현지 기후에 맞는 옷가지, 추억을 담을 카메라, 그리고 세세한 현지정보까지 모두 담아보고 싶을 텐데, 이 외에도 꼭 빼놓지 않아야 할 항목이 있다.

www.0404.go.kr은 외교부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돕고자 만든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이다. 홈페이지 안에는 해외여행등록제’동행’, 영사콜센터,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등 다양한 제도 등이 안내되어있고, 또 ‘해외안전여행’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제, ‘동행’은 해외여행자가 신상정보, 국내비상연락처, 현지연락처, 여행일정 등을 등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본인의 여행정보를 간단하게 등록하면 즉시 해당 국가에 대한 안내메일을 받아 볼 수 있으며, 또 수시로 해당국가의 정보를 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해외에서 연락두절 시 현지 대사관에서 보다 손 쉽게 여행자를 찾아 낼 수 있는 유용한 제도이다.

24시간 언제든 통화가 가능한 ‘영사콜센터’ 또한 꼭 필요한 제도이다.
현재 ‘영사콜센터’에서는 긴급사건사고의 발생 뿐만 아니라 여권, 영사민원 그리고 통역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02-3210-0404, 해외에서는 현지 국제전화 코드와 800-2100-0404(무료), 822-3210-0404(유료) 번호로 전화하여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핸드폰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해외 국가 진입과 동시에 자동으로 ‘영사콜센터’ 문자를 수신하게 되며, 해당 문자를 통해 전화를 할 수도 있다.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는 해외 여행중, 도난 및 분실 등으로 일시적 궁핍한 상황에 놓였을 경우 국내에 있는 지인이 외교부 계좌로 입금(최대 3,000불 이하)하면, 해당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에서 현지화로 전달하는 제도이다.
사고발생으로 생기는 비용처리문제나 경비를 도난 당해 귀국이 어려운 상황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가장 손쉽고 빠르게 비용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위에 열거한 제도는 모두 세계 유일의 국가서비스라고 하니 해외여행 시 꼭 챙겨서 갈 수 있도록 하자.
자세한 내용은 www.0404.go.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항 안내데스크에서 안내책자를 받을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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