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 도서 52권을 기증하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63세. 실버부단장)는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프로그램을 학습하는데 “북카페”라는 도서실 책꽂이가 많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집에 있는 소장품들을 줄이고 비우고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선 서재의 도서들을 정리해서 지난 7월 9일 효령타운에 북카페에 52권을 기증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 북카페 도서담당자는 이름을 밝히기를 수줍어하며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독서하러 많이 오시는데 읽고자 하는 책이 없으면 너무 죄송했습니다.”라고 말 하고, 이어서 “시민들께서 집에 소장된 잠자는 책들이 있으면 책을 읽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부문화가 장려되었으면 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했다.
정 실버단장은 “서재를 더 줄이고, 비우는 대로 더 기증하겠다.” 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마음이 상쾌하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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