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병원의 의료재능기부로 육손이 수술
육손이 수술, 광주일곡병원 의료재능기부

빛고을고 청소년건강지키기동아리 체인지더파워(ctp)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한민국 학생은 학교폭력, 음주, 흡연 등, '사회의 부정정인 힘을 긍정적인 힘으로 바꾸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남에 사는 영웅이의 딱한 이야기를 듣고 일곡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사정을 말하게 되었다. 한민국의 아버지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술비용 및 전후치료비에 대하여 의료재능기부로 수술을 하게 되었다.

광주일곡병원 한승채 원장은 여수 애향원에서 군복무를 하였고, 인도네시아 지진참사 때에도 의료자원봉사로 참가하였으며, 굿네이버스의 방글라데시 결연아이를 후원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 원장은 "고3의 아들이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히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을 보면서 후원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한민국 학생도 "다시 올 수 없는 고3, 뜻깊고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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