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6월 14일자로 에스케이텔링크㈜의 기발행 제2, 3회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상향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국제전화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유선전화 전반에 걸친 사업확대를 통한 양호한 성장세, MVNO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우수한 영업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차입규모의 대폭 축소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에스케이텔링크㈜는 위성DMB 종료, 국제전화시장의 성장 정체 등으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2012년 6월 선불서비스를 시작으로 MVNO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3년 후불서비스를 계기로 가입자기반 및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MVNO사업을 계기로 유무선에 걸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모회사인 SK텔레콤과의 사업적 연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MVNO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와의 협력관계 구축과 틈새시장의 발굴이 필수적이며, 에스케이텔링크㈜의 경우 모회사인 SK텔레콤과 우호적인 사업관계 형성이 용이한 점과 국제전화시장에서 선불시장 및 외국인 대상의 사업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MVNO의 성공요건을 일정수준 이상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MVNO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초기 수익성 저하 및 운전자본부담 증가 등이 예상되나, 기존 통신부문의 우수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등을 기반으로 MVNO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한기평은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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