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무등산에서 자연 보호 앞장
전남대병원, 무등산에서 자연 보호 앞장
  • 정인수
  • 승인 2013.06.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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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무등산에서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송은규 병원장을 비롯 4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증심사 입구에서 중머리재까지 4개 코스로 나누어 등산로 곳곳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사무소 앞에서 쓰레기 가져가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친절한 스마트병원으로 바뀐 전남대병원은 지역민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자연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친목과 화합도 도모하고, 친절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도 다졌다.

송은규 원장은 이날 “쾌적한 삶의 환경이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호남의 명산인 무등산을 깨끗하게 지키는 것이 건강한 광주를 만드는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연보호활동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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