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의 명물인 용흥사 아래 계곡 300m는 나무와 나무사이를 철조망으로 꽁꽁 묶어 자연경관이 보호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자연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 쇠사슬이나 철조망이 나무를 칭칭 감아 패인 나무가 많고, 오가는 사람마다, “장사꾼들의 소행일거라고” 한마디씩 하고 간다.

만약 군에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철조망으로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울타리를 쳐놓았다면 엉터리 같은 군행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조잡한 울타리이다.
시민기자라고 무능하여 기사를 짐작으로 쓸 수는 없지만, 짐작컨대 근접 상인들의 하계절 수익을 올려보기 위한 계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연보호를 하기위해서 자연경관을 훼손했다면 더 우스운 꼴이고, 근처 상인들이 짓궂은 상술을 부려서 자연을 훼손하면서 까지 철조망으로 나무를 칭칭 감아 놓았다면 빨리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

담양군은 솔로시티를 자랑하고 있으나, 솔로시티를 이름에 걸맞게 명소들의 뒷받침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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