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신 거룩한 분들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옛날에는 아니 처음에는 망종 날에 제사를 지내던 행사를 6월 6일로 정했다고 한다.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즐겁게 잘 먹고 잘사는 것은 조국수호를 위해서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조국과 민족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에서 희생과 헌신을 하신 고귀한 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잘 먹고 영광된 조국에서 편하고 즐겁게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고위 공직자들의 면면을 보면 천인공노할 일들이 매스컴을 통해서 청취할 때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못된 짓을 해서 국가와 국민 그리고 대통령의 체면을 손상하는 금수와 같은 인간이 있는가 하면,
국민의 생명과 조국의 영광된 국토를 초토화할 수 있는 원전납품비리 당사자들은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
국민이 먹는 음식문화를 해치는 천인공노할 파렴치한들,
성폭행이나 성 상납행위를 하는 고위공직자들도 더는 그런 유전자가 국록을 먹을 수 없도록 후손의 공직진출을 막아야 한다.
교육의 비리는 온 세상 비리의 근본이다. 교육이 깨끗하면 세상은 맑아진다. 교육의 비리도 청산해야 한다. 이러한 천인공노 할 파렴치한들은 영구히 조국의 영광과 번영을 위해서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
울타리에 피어있는 흑장미가 붉게 물든 모습을 보라!.
지난날의 붉은 흑장미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신 넋들이 핏빗 장미로 유월을 장식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오늘의 장미는 그 영령들의 화내신 얼굴로 생각된다. 우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서 나부터 지금부터 고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생활을 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정의롭고 예의 바르며 남을 칭찬하고 인재를 키우고 미래를 창조하는 기풍을 만들자.
나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일하자. 가신님들의 뜻을 헛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가신님들이 후손들의 모습을 보고 “내 뜻이 옳았구나!”하며 미소짓게 하자.
그러나 오늘의 묵념은 가신 님들에게 어쩐지 무겁고 부끄러운 묵념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