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광주시민 년 1회이상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표어로 한 광주자원봉사박람회를 열었다.

해가 갈수록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늘고 있어 자원봉사 관계자들에게 뿌뜻함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자원봉사 참여자 또한 꾸준히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5개구 자원봉사센터와 롯데백화점광주지역장과 광주세광학교등에서 참여하여, 미니젤 양초만들기와 EM 흙공 만들기등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등과 주로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휴일을 맞아 시민들과 많은 중고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여름을 연상하듯 화창한 날이 되어 박람회장에 마련된 향기주머니와 양초를 만드는데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보여 미래의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미니젤 양초 만들기, 향기주머니 만들기, 점자명함 만들기, EM흙공만들기, 자원봉사마인드맵 그리기등이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60분과 30분씩의 봉사활동 점수를 인증해주어,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이디어에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홍보하게 하였음에 박수를 드린다.

참여 학생들은 별로 힘들지 않은 시간에 손쉽게 봉사활동시간을 인증 받았지만,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하여 나도 봉사에 참여 하여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일 등이 자원봉사박람회의 좋은 취지라고 생각된다.박람회에 참석한 시민과 학생들이 만든 양초와 향기주머니들은 지역센터나 경로원등의 시설들로 보내진다고 한다.

매년 개최되는 자원봉사박람회에 많은 예산이 들지만, 자원봉사활동이 행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힘듬을 체험하고, 공양해주는 자녀가 없는 나홀로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오염된 하천에 흙공으로 정화를 시켜 나갈 때, 미래의 사회가 더 밝은 세상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