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조야씨는 2002년 한국에 입국 외국인근로자로 일하던 중 북한이탈주민 장모씨를 만나 결혼 한국에 정착했다. 그 후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들이 한국내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고려인마을을 조성하고 고려인센터를 설립 고려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 최근 고려인주민들의 효과적인 한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고려인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한 후 고려인특화마을 조성과 고려인디아스포라 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청은 고려인 정착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 광산구의 명예를 드높인 주민에게 주어지는 구청장 수상자로 신조야씨를 선정 오는 1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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