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읽어도 글쓰기 기본이 잡힌다.

어려운 난제도, 써 볼려고 노력하자, 쉬운 단어와 바른 글로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언론 상의 바른 글이란 표준어, 맞춤법, 띄어쓰기 규칙에 맞게 써야 바른 글이라 할 수 있다.
시민기자의 글이 맟춤법이 틀려도 '글'을 못알아 먹는 사람은 없다. '조중동' 편집기자도 일년에 수 십건 틀리는게 사실이다. 되도록 이면 바르게 쓰는 기본을 지키되 겁먹지 말고 습작을 해보란 의미로 용기를 갖도록 하자.
취사선택[取捨選擇] (여럿 가운데서 쓸 것은 골라 쓰고 버릴 것은 버림) 이 부족하여 표현이나 설명 하고자 하는 내용이 쉽지 않을 때는 인용구를 써서 라도 독자들을 이해시키는 글이 좋은 글이다.
기사와 제목은 알기 쉽게, 되도록 짧게 쓰되 제목은, 종착역 내용은 정거장을 지나 칠 때마다 스토리를 글로 그리면 된다.
큰소리로 읽어보면 단어가 연결이 되지 않는 부분은 첨삭하거나 삭제를 하여 글을 함축시켜서 짧게 해야 한다.
따라하면서 배우고, 가르치면서 달필이 된다.
전문가 흉내를 자꾸 내면 자기도 모르게 전문가가 되어 있다. 멋진 글을 만들기 위해서 어려운 전문 용어를 찾아 써보기도 하다가 멋진 글이 나오기도 한다. 어려운 문구의 해설을 달아주는 센스는 알고가자.
박식한 글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외래어와 약어, 조어의 사용은 되도록 금하기를 바라나 피할 수 없을 때는 써도 무방하다.
좋은 글을 쓰면서 억지로 멋을 부리다보면 연결도 안 되고, 앞 뒤 분간이 어려워 잘못 쓴 글이 된다. 있는 그대로 사실적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써야 좋은 글감이 된다. `한편`, `그런데`, `또한`같은 접속사를 남발하면 촌티를 못 벗어난 글이다.
어쩌다 의견이 분분하거나 대립하는 내용의 기사에는 양쪽의 주장을 모두 써야 하고, `6하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되 꼭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다. 좋은 기사란 중학생이 읽어도 이해 할 수 있으면 훌륭한 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