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북한에서 사정거리 3천km~4천km를 날아가는 ‘무수단’ 미사일을 가지고 위협하는 것, 역시 한국은 무기력해지고 북한은 강해지려 노력하는 것이다. 옛날 왜구 침략이 잦아 힘들었던 시대나 지금 여타의 나라들이 반 침략적 행위를 일삼는 것 또한 나라가 강대국이 아니어서 일게다.
전 기무사령관 허평환 장군은 “국방이 튼튼해져야 한다고 부르짖고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다. ”한국은 강해져야한다“
나라를 이끄는 위정자들이 앞 다퉈 돈이나 챙겨가다 덜미를 잡혀 우세를 사는 등 걸리면 불행이고 안 걸리면 배부르게 사는 사회가 팽배해져 너도나도 한목 챙기는 것이 현실이니 불신으로 멍들어가는 시국처럼 보인다.
정치를 앞세워 눈먼 돈 착복하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있는 현실, 미래를 똑바로 준비하지 못하는 한국은 레프트, 라이트 잽으로 멍만 들고 있다. 국력은 뒤 처지거나 말거나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무관심 하는 위정자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한국 이럴 때가 아니다’ 미-중 고삐 풀린 군비경쟁을 보고만 있다. 보이지 않는 전쟁이 더 무서운 것은 파격적인 무기성능으로 서로 대처하고 있지만, 피해는 제3국이 봐야하는 형편이다, 한국의 현실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터지는 격’이다. '21세기 철의 장막' 쌓는 미국과 무력화하려는 중국을 보면서 ‘한국’은 무엇을 준비하는가? 묻고 싶다.
현재 미국과 중국 사이의 군비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의 군비증강 목적이 자신의 패권에 도전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하고는 '아시아로의 귀환(Pivot to Asia)'을 선언한 상태이다. 중국이 미사일 전력을 크게 강화하고 또 이를 과시하고 있는 데에는 미국 주도의 MD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대응 의지를 내포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則無患].
위태로움을 생각하게 되면 항상 준비가 있어야 하며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과 재난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