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7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
인천시, 제17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
  • 강경찬 시민기자
  • 승인 2013.02.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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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주요 시정에 대해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제17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정무부시장 김교흥, 공동위원장 박종렬)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 시정참여정책위원회 분과구성 변화, ② 인천광역시 조직개편 추진상황 보고, ③ 갑문지구 해양과학관 추진방안 변경보고(월미도 상륙작전기념공원 추진상황) ④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 증설 계획 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시정참여정책위원회 분과 구성(안)’은 2013년부터 자치행정·재정, 지역경제·일자리, 도시계획·환경, 복지·여성, 남북·교류협력, 문화·교육 등 6개분야별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야별 토론과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 조직개편 추진 상황’과 관련하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지원을 전담하는 ‘다문화정책과’의 신설, 회계과 통합 등 인천시 신설 기구와 사무조정에 대해 보고했다. 인천시는 이번에 현장소방인력, 석면안전관리 환경보건인력 등 시민생활안정을 위해 총원 33명을 증원했다.(인천시 총정원 5,633명→5,666명). 공무원1인당 인구수를 보면 533명으로 광주, 대구 등 타시도 평균에 비해 30명 가량 더 많다.

‘갑문지구 해양과학관 추진방안 변경보고(월미도 상륙작전기념공원 추진상황)’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에서 건립하고자 했던 해양과학관이 경제성 미흡과 국비확보 곤란으로 추진되지 못하였음(2003년 9월). 2009년9월. 한나라당 당정협의시 제안된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화 사업 필요성이 제기됨.

인천시는 친수공간조성사업(국토해양부 예산지원)을 1안으로 우선 추진하고, 동시에 2안으로 국가보훈처에 건의하여 상륙작전기념공원화 사업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에 시정참여정책위원회에서는 평화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정체성을 감안하여 상륙작전승전기념 등 전승의 내용보다는 평화공원의 내용을 담을 것을 요청했으며 명칭변경을 검토하여 사업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념공원 추진과정에서 시정참여정책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사회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 증설계획 관련’은 최근 제6차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따라 인천지역에 증설될 계획인 유연탄을 사용하는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와 관련하여 중앙정부와 환경단체 등 각 분야의 입장을 검토하였다. 인천시는 GCF사무국을 유치한 인천광역시의 비전을 고려하여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오염물질 배출과 온실가스 과다배출을 유발할 유연탄을 사용하는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를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인천광역시청 소개: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 당선된 송영길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을 사람과 기업가 물류가 모여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환황해권 중심도시, 세계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3대 핵심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 보육 도시, 공평한 기회와 경쟁력 있는 교육 도시 인천, 청년 일자리 메카 인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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