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재설용 모래주머니 나누기, 에어캡 시공 등 다양한 봉사 이어져



28일 아침 시온교회 봉사단 50여명은 출퇴근길 사람들이 분비는 버스 승강장을 비롯해 언덕길 등 대로변 인도 재설에 나선 것.
봉사에 나선 김선희(22, 오치동)씨는 “지금까지 눈쓸기를 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눈쓸기를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근 상가 주민들이 수고 한다며 따끈한 커피도 나눠 주시고 눈이 쌓인 육교 등 위험한 길을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남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온교회는 올 겨울 많은 눈과 한파가 올 것을 대비해서 재설 취약지구에는 재설용 모래주머니 나눠주기와 북구 경로당 20여 곳을 방문해 난방 단열용 에어캡(뽁뽁이)시공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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