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업체 푸드케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이유식업체 푸드케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김선희
  • 승인 2012.1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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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이유식업체 (주)푸드케어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푸드케어 문은덕 대표는 "어떻게 하면 아기들에게 더 좋은 이유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제안을 받았고, 오디를 이용한 이유식 생산을 위해 함께 연구·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 이유식 업체 (주)푸드케어, 양평군 친환경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농업을 우선과제로 삼아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농가가 전체의 90%를 차지하게 된 양평군은 친환경 기능성 뿅나무단지를 조성하고, 주요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양평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유기농 오디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오디(뽕나무열매)는 칼슘, 칼륨, 비타민C, 식물성 단백질, 지방, 섬유질 등이 풍부해 전부 나열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효능이 있어 ‘과일 중의 황제’라고도 알려져 있다. “수많은 효능이 있는 오디에 대해 연구·개발을 하면서 분명 아기들을 위한 식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지원과 자원특화팀장 김삼현 팀장은 전했다.

(주)푸드케어는 조만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의 오디와 관련된 기술과 푸드케어 만의 기술 노하우를 접목시켜 오디의 좋은 성분이 함유된 이유식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기들을 위해 좋은 이유식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특별시 시민기자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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