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강동지점, 무료 어르신전문상담 진행
한국마사회 강동지점, 무료 어르신전문상담 진행
  • 김선희
  • 승인 2012.11.2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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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형 전문상담과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증정도 이뤄져…" 21일(수) 한국마사회 강동지점 1층에서 노인들을 위한 ‘제6차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가 열렸다.

▲ 한국마사회 강동지점 후원으로 계속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 제5차, 6차 행사 때 모습 
월 1회 방문형 노인 상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는 상담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잠재적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통로인 동시에 지역 내 유관 기관의 참여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는 지난 3월 한국마사회 강동지점의 후원으로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다양한 분야의 상담사(세무사, 법무사, 사회복지사 등)와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 서비스다. 여기에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점 직원들도 동참해 상담을 받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매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생필품도 챙겨준다.

▲ 제6차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에서 의료·건강 전문상담 진행모습과 저소득지원제도 전문상담 진행모습
21일(수) 6회를 맞이한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는 현재까지 약 1,000건의 상담을 했으며 의료·건강 상담이 611건(61%)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또한 강동구 내 거주하는 61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생필품이 지급되었다.

주거지환경개선이 필요했던 이ㅇㅇ(여,88세,독거,국민기초생활수급자)어르신은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의 저소득지원제도 전문상담을 통해 외부 자원 연계로 집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노인이였던 김ㅇㅇ(남,84세,저소득)어르신은 관 내 무료급식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찾아가는 어르신권익상담센터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신문고(申聞鼓)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사례발굴]이○○ (여, 88세, 독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전·후 모습
한국마사회 강동지점 주성윤 지점장은 “지역에 좋은 기관과 연계해 후원금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마사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특별시 시민기자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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