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 <노트북> <서약>에 이어 올 겨울 마지막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의 가슴을 적실 영화 <리멤버>가 국내 개봉일을 오는 12월 6일로 확정 지으며 애잔함이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감동 멜로 <리멤버>는 제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연인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1944년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자신을 구하고 죽은 연인 토마스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 한구석에 간직한 채 살아가던 한나가 약 3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토마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생을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기쁨에 빠지게 되지만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한 가정과 삶 속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오래된 사진은 한나가 30년간 아무도 몰래 혼자 간직하고 있던 연인 토마스의 사진이다. 상처뿐인 전쟁의 시기를 보내고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바래지고 낡은 연인의 사진 위의 ‘잃어버린 첫 사랑, 영원한 그리움…’ 이라는 카피는 가슴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않는 첫사랑의 애절함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만으로도 사랑은 계속됩니다’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오는 12월 6일 개봉, 2012년 극장가를 강타한 첫사랑 신드롬의 마지막을 장식할 <리멤버>는 애틋함과 애잔함을 동시에 전달해주는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영화팬들과 네티즌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최고의 감동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특별시 시민기자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