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연구책임자 임형섭 박사) 보고회 개최
광주 소상공인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연구책임자 임형섭 박사) 보고회 개최
  • 정광호 시민기자
  • 승인 2012.07.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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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발전연구원(원장 박승주)은「광주 소상공인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연구책임자 임형섭 박사)」중간보고회를 7월 5일(목) 오후 3시부터 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광주 소상공인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연구책임자 임형섭 박사)」연구는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및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며 정책 이용 및 만족도가 낮다는데 착안하여 소상공인에 적합한 지원사업 강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강소성 센터장(광주하남소상공인진흥원), 김영호 전 광주시상인연합회장, 나주몽 교수(전남대 지역개발학과) 3명의 전문가 및 광주발전연구원 내부전문가가 참석하였으며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내주었다.

광주형(光州型)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체계의 구축과 관련하여 강소성 센터장은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때, 중앙정부의 사업을 상호보완적으로 가지고 갈 것인가, 중앙정부와 별개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가지고 갈 것인가의 판단이 필요한데, 광주는 전자의 방향이 바람직하다”라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또한, 나주몽 교수는 “광주만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존의 지원정책, 정책 활용도 및 수요자 측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여러 정책들을 수요자에게 정확하게 연결시켜 주는 작업이 중요하다”라며 시스템 측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한편 김영호 전 상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보다 실제적인 견해를 제시하며 “소상공인 자체적으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측면이 약하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조직화를 활용하여 지원체계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광주 소상공인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연구는 광주광역시의 정책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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