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찾아가는 음악회 태백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5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제9회 관령국제음악제(공동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는 올해 ‘춤에서 춤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8월11일까지 춘천을 시작으로 태백, 평창 등 도내 일원을 순회하며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9회 대관령국제음악제 태백콘서트에서는 피아노 박지원, 바이올린 신현수, 바이올린 이경선, 첼로 에드워드아론 등의 저명연주가가 참여한다.
연주곡은 피아노 독주의 쇼팽 녹턴 13번 C단조 외 1곡, 브람스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스케르초 C단조 외 2곡, 드보르작 피아노 3중주 4번 둠키 등의 공연을 펼쳐 한여름 밤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관령국제음악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보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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