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현상으로 앞면도 상어 출현하지만 관계기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철저히 하고 있다

앞면도는 좋은 관광지입니다. 관계기관에서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하게 하고, 미연에 방지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알려봅니다.
지금부터 32년 전 그리고 30년 전 또 29년 전 쯤에 있었던 사건이다.
이곳 앞 바다에서는 무시한 식인 상어가 출몰하여 바다에서 조업 중인 해녀를 삼켜버린 일대의 죠--스 사건이 발생했다.
온 나라 매스컴이 호기심에 들썩였고 이곳 앞 바다에는 식인상어 잡기에 경비정과 일반어선 할 것 없이 수색 향연이 벌어지기도 했다.
망망대해 바다에서 이 광경을 바라보는 해녀들은 동시에 사지가 굳고 말 한마디 외마디소리를 지를수도 없이 멈춰버린 상태 두렁 박을 안은 채 울지도 못하고 소리도 지를수없었던 공포에질린 그 모습들이 있었던 바로 이곳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다음 내용은 --다음으로 기고하겠읍니다 )
충청 투데이의 작년 기사입니다. 충남 서해안 상어 경계령
태안해경 “관광객 주의” 30년간 6번 사람 공격…대면시 침착하게 행동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최근 제주지역 한 해수욕장과 경북 영덕군 인근 해상에서 청상아리가 연거푸 출몰함에 따라 과거 사례로 볼 때 충남 서해안도 결코 상어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라며 어민들과 잠수부, 해녀 등 바다종사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981년 5월 태안군 안면도 근해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아 해녀 1명이 사망했으며 또 지난 86년 5월에도 군산의 연도근해에서 잠수부 1명이 상어에게 목숨을 잃고 최근에는 지난 2005년 6월 태안 근흥면 가의도 근해에서 해녀가 상어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등 지난 30년간 서해 상에서 6번 사람을 공격해 해녀와 잠수부 등 5명이 숨지고 1명이 큰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 상어는 약 400여 종이 있으며 그 중 27종이 식인상어로, 우리나라 해역에 분포하고 있는 상어 37종 중에는 청상아리, 백상아리, 귀상어 등이 주로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상어로 확인되고 있다.
식인상어는 성질이 난폭하고 길이가 2~8m까지 자라는 대형 어류로서 청각이 매우 탁월해 1㎞ 이상 떨어진 곳의 소리까지 감지하고 수백 미터 앞의 냄새를 분간할 수 있어 백만분의 1로 희석한 피 냄새도 맡을 수 있으며 10m 이내까지 최종 접근해 눈으로 먹이를 확인한 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경 관계자는 “혹시 물속 작업 중에 상어를 만날 경우 상어를 피하기 위해 급격히 몸을 움직이는 행위는 상어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금물이며, 당황하지 말고 상어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침착하게 물밖으로 나오거나 소지품이나 주변의 물건을 이용해 상어보다 몸집이 크다는 것을 알리는 것도 상어를 피하는 한 방법이다”고 말했다./태안=박기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