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새봉 논두레 개구리논 사업 공약이행 우수상

북구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민선5기 공약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2012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송광운 북구청장이 공약이행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5회째인 이 번 대회는 전국의 9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청렴, 일자리공약, 매니페스토 활동, 공약이행 등 4개 분야 101개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평가는 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참관한 공무원들의 현장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이뤄졌다.
송 청장은 커뮤니티 비즈니스형 마을만들기인 ‘한새봉 논두레 개구리논 사업’으로 창의성, 타 자치단체 확산가능성 등과 행정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새봉 논두레 개구리논은 주민들이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공동 경작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이며, 이 사업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2010년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바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5만 구민과의 약속을 더욱 중요시하고 반드시 실천하라는 채찍과 격려로 생각한다”며 “주민과 약속한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청장은 지난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과 2011년, 2012년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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