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과 어르신 일자리는 찰떡궁합, 시장형 노인일자리 「농사직설」발대식, 공동경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소득은 나눠… ” 지난 8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도시농업 구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도시텃밭 사업단'을 구성하였다.
사업단 명은「농사직설」로,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텃밭(초이동 21-1번지)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구는 올해 4월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35명의 어르신들을 모집하였다.
「농사직설」사업단은 어르신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 텃밭을 가꾸면서 건강도 챙기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공동 경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소득은 나눠 가지게 된다.
한편 강동구는 농사직설 사업단을 포함한 실버택배사업단「viva 6070」20명, 실버 바리스타 5명 등 60명의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이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사업 발전과 어르신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영농교육, 농자재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특별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 시민기자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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