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화)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운동장에서 「제1회 강동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 「제1회 강동구 장애인 채용박람회」이력서 작성 부스 모습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는 자리이다. 구직 장애인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동구가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인업체는 모두 34곳으로, 구인·구직자 총 1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잡코리아에서는 구직서류에 사용할 사진을 촬영해주고, 또 좋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아모레 퍼시픽에서 표정과 말투, 자세 등을 꼼꼼하게 컨설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5일(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강동구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석하였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법적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계속 높혀가고 있고, 대상 사업장을 확대해 가고 있지만 이것이 산업과 연결이 되어 원활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강동구에서 장애인들이 300명 넘게 일을 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어떤 사업장이든지 진출을 해서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똑 같은 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