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로 상징되는 진부한 수직적 효(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노인학대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여 전 세대가 공감하는 수평적 '효' 문화 확산”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서 지난 6월1일 '효(孝)' 문화 행사 '준데이' 기념식을 가졌다. '준데이' 기념행사는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시니어가 청소년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혜 등 지식과 재능을 나눠주는 기념행사이다.

또 축하가수 긱스의 공연, 시니어와 주니어의 만남 ‘Old&New 선물나눔 행사’, ‘추억의 주먹밥 만들기’등 다양한 행사에 이어 대학생이 만나고 싶은 인물로 뽑힌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학생 200여명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인생설계, 자기관리, 글로벌 마인드 등에 관한 다채로운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을 가졌다.
준데이를 주최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수평적 효를 근간으로 한 준데이를 서울시 전체 및 세계적인 행사로 확산시키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대 재학 박도빈 학생은 “준데이 참여를 통하여 어르신들과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서경덕 교수님의 토크콘서트 참여를 통하여 앞으로의 진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큰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특별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 시민기자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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