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불황의 여파로 저소득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사랑을 모아모아 희망을 전달하는 동네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성내3동 주민센터(동장 주평연)는 지난 25일과 29일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생 3명에게 50만원씩, 초․중․고 학생 4명에게는 30만원씩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29일 장학금 전달은 성내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모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한 것으로, 200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3회, 52명의 학생에게 1,560만원을 후원했다.

주평연 성내3동장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특별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 시민기자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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