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연대, 부산에서 청소년 대상 모의유엔 개최
청년희망연대, 부산에서 청소년 대상 모의유엔 개최
  • 고영찬
  • 승인 2012.05.30 0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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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회확대를 위해 꾸준히 컨텐츠 개발 할 것'

29일 교육기부사업과 교육컨텐츠 제작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청년희망연대(대표 고영찬)가 8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부산에서 대규모 모의유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연대(이하 청희연)는 현재 모의유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단을 모집하고 있다. 청희연이 이번에 개최하는 모의유엔은 작년 대구지역에서 개최하면서 지역대회로 유명한 ‘한국청소년모의유엔’이다. 청희연은 작년 말 청희연을 공식등록단체로 설립하면서 당시 조직위원회로 있던 모의유엔 사업을 인수했었다.

한국청소년모의유엔은 현재 학생들에게 교육을 위한 방식으로 나뉘어져 있는 진행형식과 달리 정통유엔방식을 유지하면서 지방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대구에서 개최할 당시에는 현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인 김현욱 씨의 국제외교안보포럼과 함께 대회를 개최했었다.

청희연은 이번 대회를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히며, 이미 의장단은 선발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7월 말까지 참가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대회는 안전보장이사회만 개회 한 반면 이번 대회는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 등 다른 주요 이사회도 개회 할 예정이다.

모의유엔 대회는 현재 ‘청소년들의 로망’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회다. 청희연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기 위해 우리 대회를 많이 찾아주는데 부족한 점이 많아 죄송하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대회와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의유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희망연대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며 ‘교육기부사업에 대해 큰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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