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회를 맞는 ‘치과알림회’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3학년생들이 주최가 되어 구강검진, 진료상담 그리고 구강건강 계몽 및 홍보를 통해 치과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도록 하는 전남대 치전원 고유의 행사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원내생과 전공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충치), 치주질환 유무 등 구강상태 검진과 교정, 보철 등 치과치료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희 치과알림회 회장은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과상식을 전달하기 위한 본래 행사의 취지와 더불어 치과알림회를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헌 치전원장은 “행사가 31회째 쉼 없이 이어오는 동안 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전남대 내의 행사가 아닌 범시민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행사가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광주 시민들이 치과에 더 친숙해지고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선헌 원장, 강인철 교무부원장, 김선미 학생교육부원장을 비롯, 박창헌 광주시치과의사회 부회장, 전철오 전남대 치대·치전원 동창회장, 그리고 전남대 치대·치전원 동창회 이사진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