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두포의 사랑나눔 (고려인 쉼터)
쌀 두포의 사랑나눔 (고려인 쉼터)
  • 이천영 시민기자
  • 승인 2012.05.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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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입국하는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쉼터는 매주 정착을 위해 찾아오는 고려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머무는 동안 필요한 먹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김두현(선한건설대표)씨는 쌀(20kg) 2포를 들고와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쌀을 들고 방문한 김두현 사장은 "최근 고려인센터 부근으로 이사한 후 고려인에 대한 소식을 듣고 빚진 마음이 들어 작은 물품이라도 돕고싶었다"며 쉼터에 머무는 고려인들을 돌아보며 격려해 주었다.

센터지기 신조야씨는 쌀을 전달한 김두현사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최선을 다해 고려인을 도울 것이다" 고 말했다./ 조야(고려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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