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잊을 수 없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끝없는 수학여행

2014년 4월 16일 인천서 제주로 출발하는 청해진 해운 세월호가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부근 일명 맹골수도와 거차도 사이에서 무슨 이유로 세월호가 침몰하였는지 아직도 속 시원한 진상을 알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물론 선박에 대한 무리한 증축으로 인한 과대 선적이라고 하는 설, 또는 암초에 의한 충돌설, 그리고 선장의 음주 설로 아직도 제대로 된 진상이 하나도 밝혀진 것이 없이 벌써 9년이 흘렀다.
세월호 사고로 안산 단원고 325명, 교사 14명, 일반 승객 104명, 직원 33명(총원 476명) 구조172명, 사망 및 실종 304명으로 엄청난 사건이 바로 세월호 사건이다.
그러나 어느 하나 제대로 된 사건의 실마리 찾기위해 노력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실질적 사건의 진실과 해결을 위한 노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렇다고 국민의 보호와 안위를 위해 책임을 다하지 않은 국가와 정부는 무엇을 지금껏 했고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다시 한번 되묻고 싶다.
아울러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세월호의 슬픈 기억을 위해 재발 방지에 대한 대응책과 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과 컨트롤 타위의 일원화는 잘 구축 되었는지 되묻고 확인을 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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