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코의 희망 편지 106 - 감사의 기도
행코의 희망 편지 106 - 감사의 기도
  • 김동호
  • 승인 2023.04.15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18년 미국의 작은 시골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던 에릭 엔스트롬은 어느날 남루한 잡상인 노인의 방문을 받았다. 에릭은 그 노인에게 빵과 스프를 건네주었고 노인은 그 자리에서 머리 숙여 감사기도를 드렸다. 이 모습이 너무나 짠하여 에릭은 그 노인의 사진을 찍었다. 훗날 이 흑백사진을 접한 에릭의 딸인 로다 나이버그는 유화로 그림을 옮겨 그렸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작품이 그 유명한 'The Grace'(은혜)라는 유화이다.

세상의 평화를 깨트리는 것은 감사를 잃어버림에서 비롯된다. 가만히 나를 바라보라. 오늘 내가 여기에 있기까지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생각해 보라.

교통사고를 통해 장애를 입지 않았으니 감사!

음식물을 마음껏 삼킬 수 있으니 감사!

밝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니 감사!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으니 감사!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들도 있으니 감사!

내가 할 역할이 있으니 감사!

내게 기회가 아직도 주어졌으니 감사!

................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행복이 자란다. 감사하는 것은 인생을 알차게 경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가장 큰 능력이 된다. 세상에는 남들보다 많은 것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짜증내며 우울해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능력을 키워가야 한다.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감사할 일은 더 많아지지 않는다. 감사하는 것은 그 사람의 습관이고 능력이기 때문이다. 

감사는 나 자신의 내면에 생기와 자존감을 강화시키고 상황이 나아지게 만들며 원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한다. 감사는 나락으로 떨어진 지친 심신을 끌어올려 주고, 평화와 힘, 희망과 치유를 안겨준다. 그리고 넘치는 감사는 인생을 복되게 하는 좋은 벗을 만나게 한다.  당신의 삶에 날마다 감사를 충전하라! 그리하면 심신건강도 회복되고 일의 능률도 오르고 행복한 인생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뉴스포털1'과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